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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시오 뷰티클래스

''미스 홍당무''가 뭐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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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혈관 때문에 안면홍조 생겨…술ㆍ커피 피하고 레이저로 치료해야




















대기업 중견급 간부인 강 모씨는 종종 `낮술 한 잔 했느냐`는 오해를 받는다. 회사 안에서 워낙 술을 좋아하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술 취한 듯 보이기 때문이다. 붉어진 얼굴색이 문제다. 나이가 들면서 주량은 줄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검붉어진 얼굴색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고등학교 1학년인 박 모양은 소위 `왕따`다. 박양이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툭하면 빨개지는 얼굴 때문이다. 박양이 수업시간에 선생님 질문에 대답하려고 하면 교실은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로 웅성거린다. 자리에서 일어서면서부터 박양의 얼굴은 눈에 띄게 빨개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처가 계속되면서 박양은 점점 소심해지고 자신감도 없어졌다.

◆ 여성 안면홍조 > 남성 검붉은 피부

= `홍당무` `촌병`. 이 말은 안면홍조 환자를 가리킨다. 이처럼 빨개진 얼굴은 촌스럽거나 소심하다는 인상과 직결돼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다. 안면홍조 환자들이 괴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얼굴이 달아오르듯 붉어지는 경험은 누구나 겪는다. 부끄럽거나 당황했을 때,찬 곳에서 갑작스럽게 더운 장소로 이동했을 때 가장 흔하다.

안면홍조는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쉽게 그리고 더 심하게 빨갛게 되면서 이 상태가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다. 원인은 `탱탱하지 못한 혈관` 때문이다.

흔히 실핏줄이라고 하는 피부에 분포하는 혈관은 신경의 조절로 수축과 확장을 반복한다. 그런데 수축 기능을 상실한 `망가진` 혈관이 있으면 혈관은 계속 확장된 상태로 있게 된다. 이 혈관이 비쳐 피부색이 붉게 보이는 것이고 얼굴에 가장 많이 나타나 안면홍조라고 한다.

따라서 안면홍조는 늘어난 혈관이 많을수록,또 피부가 얇을수록 더 심하다. 남성보다 피부가 얇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혈관이 신축성을 잃어버리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알코올이나 염증 등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남성들에게서 검붉은 피부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심한 여드름이나 지루성피부염,오랜 기간의 알코올 섭취가 실핏줄을 확장시킬 수 있다.

◆ 늘어난 혈관,얼리거나 제거하면 좋아져

= 결과적으로 여성에게 많은 안면홍조나 중년 남성들의 검붉은 피부는 결국 피부 혈관 확장이라는 동일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영화 "미쓰 홍당무"포스터

술이나 커피,급격한 온도 변화 등 악화 요인에 계속 노출되면 또 망가지는 혈관이 생기게 된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있을 때는 손바닥으로 볼을 감싸고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라줘야 한다. 또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피부 질환 연고를 함부로 바르지 않아야 한다.



[MK헬스 = 이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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