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욕 후 수분 보충을 잊지 마세요!
 
  겨울에는 보습제를 바르고 발라도 피부는 건조해지고 갈라지죠.  그렇다고 안하자니 찝찝하고.

  여름에도 그렇지만 겨울에는 특히 목욕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목욕을 너무 자주 해도 피부 건조증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2~3번정도 하는게 좋고 목욕 시간은  10~15분 사이가 가장 좋아요. 또 춥기 때문에 물의 온도를 너무 뜨겁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으니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물로 목욕해주세요

  목욕이 끝난 후에는 집에 가지고 있는 수분크림 내지는 바디 로션으로 꼼꼼히 발라주세요. 한 번 몸에서 빠진 수분은 보충하기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그때그때 해주셔야해요~

☞ 주름이 자글자글 '입술' 에 신경 써주세요~

  겨울철 피부 못지 않게 건조한 부위로는 입술을 꼽을 수 있는데요. 잠깐 밖에 나갔다 오는 것만으로도 입술이 가뭄 온듯 쩍쩍 갈라지지요! 나도 모르게 어머나 세상에가 절로 나오는 입술을 보고 뒤늦게 케어하려고 노력하지만 하룻밤 안에 들어오기는 참 힘들지요.  그렇기 때문에 립밤이나 바세린을 수시로 발라주시고 자기 전에 듬뿍 발라주고 주무시면 다음 날 아침, 한결 나은 내 입술을 보게 되실거랍니다!

☞ 겨울 바람에 갈라지는 '손, 발'에 보온과 보습을!

  겨울철 날씨 탓에 피부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지요? MD역시 매일 사무실에 앉아 있기 때문에 손, 발이 과하게 거칠어져있지요. 특히나 종일 구두를 신고 활동하는 여성들의 발은 보온과 보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더 갈라지고, 더 건조해져 있어요.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은 얇은 스타킹에 구두를 신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요. 높은 굽과 막혀있는 구두 때문에 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다가, 구두 특성상 보온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보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뒤꿈치가 쉽게 갈라지고 딱딱해져요. 물론 이 현상들은 굳은살이 만들어지는 환경이 된답니다.

  발을 드러내놓고 일하는 분들은 없으시지요? 여름에도 그게 쉽지 않은데, 꽁꽁 싸매는 겨울에는 특히나 그렇지요. 관리가 소홀해지면 발의 각질이 쌓이고 세균 번식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발 냄새의 원인이 되곤 한답니다.

  평소 각질 제거용 도구를 사용하여 딱딱한 살을 제거해주시고 보습제품을 발라 발에 수분을 공급해주세요. 또한 따뜻한 물에 족욕하는 것도 굳은 살이나 피로를 풀어주는데 아주 좋아요!

  칼바람 분다고 꽁꽁 싸매지만 마시고, 그 안에서 건조함에 부르짖는 내 피부도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