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섹슈얼이 한물간 단어임에도 아직도 우리 주위엔 그루밍의 ‘ㄱ’도 낯설어하는 남성들이 많다. 그들의 치명적인 실수를 사전에 방지하고,올바른 그루밍의 세계로 인도하는 네 가지 방법들.

1 피부 타입은 여자들만 따진다?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 공들이는 남성들을 ‘그루밍족’이라 칭한다. 그러나 그들이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자신의 피부 타입부터 꼼꼼하게 따져보는 일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이 건성 아니면 지성 피부라고 생각하지만 여자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피부도 분명 복합성,여드름성,민감성 피부로 나뉜다. 그러므로 땅김은 없는지,트러블은 없는지,눈가와 입가에 주름이 생겨나진 않는지,모공이 큰지,작은지 등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다음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의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날씨가 변했다고 무작정 스킨 케어 라인을 바꾸는 일은 옳지 않은 행동이다.  

2 피부 관리,어렵고 귀찮은 일이다?

아니다. 남자의 피부 관리는 생각보다 쉽다. 매일 꾸준히,스킨 하나도 빼놓지 않고 바르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절반 이상은 성공한 셈. 특히 피지로 고민해본 적 없는 중· 건성 피부는 올바른 방법으로 세안과 면도,보습 단계를 밟는다면 일년 내내 트러블 없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중· 건성 피부를 관리할 때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충분한 수분 공급을 통한 유· 수분 밸런스로 세포의 수분 함유 능력을 증가시켜주는 일이다. 그래야 세포 재생도 원활해지고,각질도 마일드하게 떨어져나가기 때문. 당밀 정제 추출물의 천연 보습 인자로 보습력을 높인 헤라 옴므 모이스처라이징 스킨· 로션은 끈적임 없이 촉촉함은 유지하면서 비타민 B3로 간간이 돋아나는 피부 트러블까지 가라앉혀주는,언제나 꼭 맞는 베이직 케어 듀오다.

3. 심하게 일어난 입술 피부도  뜯어내면 그만?

입술은 얼굴 피부 중 두께가 가장 얇고 일반 피부에 비해 6배가량 수분의 증발이 빠르다.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수분 조절 기능이 떨어져 그만큼 건조해지기 쉽고 외부 자극에도 민감하다. 쉽게 건조해지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입술도 그냥 무작정 뜯어내고 보는 당신. 지금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루밍을 망치는 절대적인 실수인 것이다. 헤라 옴므 프로텍션 립밤은 무겁고 끈적이는 느낌 없이 자외선,차가운 바람,건조한 외부 자극에 강력하게 대처하는 립 케어 제품. 촉촉한 입술을 되찾아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4 겨울에는 무조건 리치한 텍스처가 최고?

남성은 여성에 비해 5배 정도 피지 분비량이 많다. 건조한 겨울에도 번들거리는 피부를 주체할 수 없다면 보습 위주의 제품보다는 산뜻한 느낌의 피지 조절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피지는 많지만 수분이 부족한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경우 무조건 보습을 강화한다고 리치한 텍스처의 제품을 사용한다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다. 번들거리는 유분은 잡고 피부의 수분은 지켜주는 똑똑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다. 아침저녁 세안 시 헤라 옴므 듀얼 클렌징 폼으로 모공 깊숙이 박힌 오염물을 말끔히 제거한 다음,산뜻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헤라 옴므 리프레시 스킨· 로션으로 피부를 정돈해 유· 수분 밸런스를 되찾아보자. 이렇게 피부의 순환 사이클을 최적화하면 피부 속도 자연스럽게 정화되어 남자의 피부 톤도 한결 밝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