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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시오 뷰티클래스

건조한 피부,보습제보다 목욕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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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아기가 가려워서 잠을 잘 못자고 보채는 바람에 밤잠을 설친 혜준씨(가명). 아토피는 아니지만 건조한 날씨가 되면,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가려움증에 시달린다. 좋은 보습제를 고르려고 여기 저기 뒤져보지만,막상 아기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아기가 사용하는 제품이라도 각종 화학물질을 넣어 만들기에 선택이 조심스러워진다. 비록 어른 제품보다 화학물질의 양이 적긴 하지만,민감한 아이의 피부에는 자극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 건조증은 피부가 찬바람을 맞으면서 피부의 신진대사 기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이 원인이다. 찬바람을 맞으면 피지 분비가 줄어들어 피부보호막이 생기지 않아 수분이 증발하게 된다. 수분이 증발하면,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가려움이 더해지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려고 많이 사용하는 것이 보습제인데,문제는 지나치게 보습제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보습제의 지나친 사용은 땀구멍을 막히게 할 수 있다.

또한 효능은 잘 알려져 있지만 위해성이 잘 드러나지 않은 각종 화학물질의 사용도 눈여겨보아야 할 사항이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보습제는 방부제,안정제,계면활성제,색소,향료 등을 섞어 만든다. 입을 통해 먹지 않는다 뿐이지,보습제 성분은 피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안전한 성분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각종 화학물질과 합성 계면활성제 등이 들어간 보습제는 피부장벽을 녹여 피부 건조증을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파괴된 피부장벽은 정상적으로 피지 분비가 되지 않게 되므로,더욱 건조하게 되고,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보습제를 발라주고,다시 피부장벽에 손상을 주게 되는 셈이다. 이러한 피부 건조증을 막자면 겨울철에는 3~4일에 한번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아기 목욕 때는 우선 목욕물은 미지근하게 한 후 때는 밀지 않는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페하(pH) 7~9 정도의 비누를 사용하거나 비누 없이 물로만 목욕시키는 것도 좋다. 스펀지는 아기 피부를 자극할 수도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습제에 의존하기보다는 물을 자주 먹이고,목욕 후 면으로 된 옷을 입히고,집안환경을 깨끗이 해주면서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기가 스스로 피부자생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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