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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시오 뷰티클래스

건조한 봄철,자외선 차단과 보습이 건강한 피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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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양,여름철보다 봄철이 많아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빨리 노화가 진행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의 섬유세포는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고 이 활성산소는 진피의 주 구성성분인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변형시켜 피부의 탄력성을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각질이 두터워지면서 색소가 증가돼 각질이 일어나고 얼룩덜룩해지며 칙칙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도 많이 생기는데 이는 주로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보호반응으로 생긴다.

그러나 한번 생긴 주근깨나 잡티,기미는 사라지지도 않고 없애는 방법도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흔히 자외선을 걱정하는 7∼8월은 온도는 가장 높지만 대기 중 습도가 높기 때문에 자외선의 양은 오히려 이맘때가 가장 많다.

특히 하루 중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가 가장 양이 많은 시간대이다. 따라서 자외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지수 25이상인 선크림을 서너 시간마다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자외선차단은 얼굴뿐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분에도 꼭 해야만 한다.

을지대학병원 피부과 구대원 교수는 "자외선 노출 빈도가 높은 계절에는 몸에 딱 맞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다. 몸에 딱 맞을 경우 햇빛이 옷감 사이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물에 젖은 옷이 자외선을 더 잘 막아줄 것 같지만 사실은 물기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옷의 색깔에 따라 달라진다. 흰 티셔츠는 SPF 5∼9 정도의 효과가 있지만 새로 산 푸른색 청바지의 경우는 SPF 1000 정도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아주 높다.

모자를 착용하는 것은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되지만 야구모자의 자외선 보호 효과는 매우 낮고 등과 목은 보호할 수 없다. 따라서 가급적 챙이 넓은 모자(3인치 이상)를 쓰는 게 좋다.

◇촉촉한 피부,물 1리터는 기본

봄철엔 자외선뿐만 아니라 황사 먼지도 피부에 나쁜 성분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피부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스스로는 가장 먼저 다치고 상할 수밖에 없는 최전방 부대이고 환경이 변하면 먼저 변하는 우리 몸의 일부이다.

보습이 잘 된 촉촉한 피부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의 보호막이 제 구실을 하여 노화가 늦어지고 생기있는 외모를 만들어 호감을 주는 외모로 만든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가장 먼저 수분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 동안 수시로 1ℓ의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하고,수분이 노폐물을 배출하여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해준다.

또 피부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해 세안 후에 충분히 사용해야 한다. 특히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황사바람이 있는 날씨에 유용한 효과를 발휘한다.

알코올과 카페인 음료의 섭취는 제한하는 게 좋고 신선한 과일을 매일 먹어 비타민C 등의 항노화,항산화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것이 촉촉한 피부 유지의 좋은 방법이다.

오현지기자 ohj@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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